STORY
무더운 여름, 4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서울을 뜨겁게 달군 <요시고 사진전: 따뜻한 휴일의 기록>이 해변의 도시 부산을 찾는다.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부터 마이애미, 두바이, 부다페스트 등 세계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350여 점의 사진들을 담은 요시고(YOSIGO)의 국내 첫 투어 전시를 들여다보자.
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요시고(YOSIGO)가 기록한 세계 여러 여행지의 사진들을 선보이는 <요시고 사진전: 따뜻한 휴일의 기록> 전시. 지난 2021년 여름, 4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여 서울을 뜨겁게 달군 이후 국내 첫 투어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.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의 낭만을 사랑하는 작가의 시선이 담긴 350여 점의 사진들을 건축, 다큐멘터리, 풍경, 세 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선보인다.
요시고(YOSIGO) 예명 Yo sigo (Go Fort)는 실패와 좌절의 상황에서도 개의치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작가의 원동력이자 삶의 철학을 담고 있다. 관광지의 풍경과 건축물을 피사체로 한 그의 작업물은 WIRED가 좋아하는 커버 25에 선정 및 Vitra, 잭 다니엘 등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꼽힌다.
<요시고 사진전: 따뜻한 휴일의 기록> – 부산의 관람 포인트를 알아보자.
첫 번째, 전 세계 팔로워를 확보하며 글로벌 잡지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포토그래퍼 요시고. 2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인플루언서이자 MZ 세대의 아티스트로 소개된다.
두 번째, 바르셀로나부터 마이애미, 두바이까지 세계 여러 도시의 이국적인 풍경을 자신만의 언어로 새롭게 표현하는 작가의 예술적 취향을 느낄 수 있다.
세 번째, 예술적 심상을 극대화하는 대형 사진, 영상, 사운드 및 공간 구성은 사진이 담고 있는 따뜻한 온기와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.
네 번째, 요시고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사진에 낭만을 더하는 방법을 배워보자.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록되는 순간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.